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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이제 친정엄마도 지원금 받는다! 최대 98만원까지 가능?

mozzi1222 2025. 4. 25. 13:18

산후도우미, 이제 친정엄마도 지원금 받는다

출산 후 산모를 돌보는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2025년부터는 친정엄마도 정부 산후도우미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많은 산모와 가족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 제도는 대부분 전문 업체 소속의 도우미나 시어머니 중심으로만 제공되어 왔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산모들이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원금 대상에서 배제되어 ‘형평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제도가 크게 바뀌었다.
이제 친정엄마도 ‘가족 산후도우미’로 등록하면 최대 98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왜 친정엄마가 중요할까?

출산 후 회복이 중요한 시기에,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엄마’다.
그동안은 전문 산후도우미에 비해 친정엄마는 지원 대상이 되지 않아 오히려 비용을 전액 자비로 부담하거나, 혜택을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친정엄마도 등록만 하면 공식 산후관리 인력으로 인정받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 지원금 얼마나 받을 수 있나?

  • 단태아 기준, 정부 지원금 약 98만 원
  • 쌍둥이 이상일 경우, 더 많은 금액 지원 가능
  • 서비스 일수는 보통 10~25일(소득 수준 및 출산 유형에 따라 상이)

※ 단,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과 가족 산후도우미로 사전 등록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함.

 

 

📋 신청 조건과 방법은?

신청 시기: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60일까지 가능

신청 방법:

  • 복지로 홈페이지 (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
  • 주소지 관할 보건소 직접 방문도 가능

준비 서류:

  • 산모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확인서
  • 가족 산후도우미 등록 신청서

📢 꼭 알아둘 점!

  • 친정엄마가 도우미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은 다른 유급 일자리 종사 불가
  • 일지 작성 및 서비스 보고서 제출 등 간단한 행정 절차 필요
  •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현장 확인 및 전화 조사가 있을 수 있음

📝 마무리 한마디

이제는 친정엄마도 당당히 지원 대상!
가족 중심의 돌봄 문화를 반영한 이번 제도 변화는 많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을 앞둔 예비맘이라면 지금 바로 신청 조건을 확인하고, 친정엄마와 함께 지원 절차를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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